어디가 좋을까?/맛집 & 카페
빵도 다양하고 커피도 맛있는 치즈케익카스테라카페
꼬미팸
2019. 8. 29. 18:30
꼬미빠빠랑
아침마다 걷기 운동을 하기로 했어요
입추가 지났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더워요;
거의 한 시간을 돌아다니고
시원한 걸 찾게 돼서
커피 먹으러 카페를 찾아다녔는데
몇 군데는 아직 안 열었고
할리스는 너무 비싸서
저의 추천으로
빵집에서 커피를 사먹기로 했어요
빵도 같이 먹을 겸,,,
저의 빅피처입니다^^

북가좌 오거리에 위치하고
할리스 건너편으로
집에서 무척 가까워요




빵 종류가 다양해요
머랭이나 쿠키도 있고요
하지만 빵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요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랑
비교하면요

커피가 나오는 시간이 걸리니
커피를 주문하고
빵을 골랐어요


고르면서 보이는 케익!
수박처럼 보이는 것도 있고
모양이 재밌어요


사이좋게 두 개의 빵을 고르고
꼬미 간식도 줄 겸
단팥빵도 골랐어요

착한 가격에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저희 둘은 바닐라라테를 좋아하는데
여기 바닐라는
우유맛이 좀 더 강하고
적당히 달달해서
빵이랑 먹기 딱 좋았어요
제가 저번에 갔을 때는
알바생이
이번에는 사장님이신 것 같았는데
알바생이 해준 게 더 맛있었다는...

꼬미빠빠가 고른 토스트는
뭔가 끝부분이 딱딱했다고 하네요
너무 구우셨나;;
별로 였다고 해요;;
제가 고른 생크림 소보루는
부드러우면서 생크림이
너무 맛났어요!
꼬미빠빠도 소보루는
맛있다고 했었어요
그리고
단팥빵이 제일 맛있었어요
빵에 단팥만 있는 게 아니라
땅콩? 호두?
견과류 하나가 같이 들어있더라고요
달달하면 고소했어요
꼬미가 너무 잘 먹었어요
카스테라 가게에서
카스테라는 안 사봤지만
커피가 맛있는 베이커리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