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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시작 중인 6월 말 금요일...

꼬미마마가 사촌언니가 온다고 하여

처갓집에 하루를 보내러 꼬미와 함께 집을 비웠다.

얼마만의 하루 휴가(?)인가~♡ ㅎㅎㅎ

혼자서 여유 있게 맥주를 먹으면서

저녁을 보내기로 하고 집에 오는 길,

이마트 24 편의점에 들려

우연히 눈에 띄었던 닭강정까지

아무 생각 없이 구매하여 집으로 들어갔다

이름은 반반닭강정이었고

가격은 9,900원이었다.

개봉하고 전자렌지에 2분 30초

데우고 나니 맛있어 보이는

닭강정이 내 눈앞에 펼쳐졌다.

간장 맛

매콤한 맛

그리고 고구마

일단 매운 거를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일단 간장 맛부터 먹어보았다.

우물우물... 쩝쩝...

식감은 바삭하지는 않고

 촉촉하게 씹히는 느낌이었고,

소스는 간장 맛이 약간 강하게

다가와서 맛있었다.

다음은 매콤한 맛


역시 평소에 데리한 음식만 먹는

나한테는 많이 매콤하게 다가왔다.

하지만 옆의 간장 맛으로

중화시키면 괜찮아진다^^

고구마는 맛탕 느낌으로 생겼으나

겉은 바삭하지 않고

그냥 녹아 없어지는 느낌이 든다.

아쉽다...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을 보며 치맥♡

이쯤 먹으니 배가 불러와서

여기까지 먹기로 함.


개인적인 총평을 하자면

5점 만점에서 3.5점을 주고 싶다

 

맛과 식감은 나쁘지는 않으나,

입에 넣자마자 우와~ 하는

감탄사는 나오진 않았었고,

저렴한 강정이라 그런지

고기 반, 고구마 반인 느낌이

들어 아쉬웠다.

 

그냥 앞으로 치킨집에서 시켜먹을 때

가격이 부담된다면 구매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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