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초만 되면 저는 너무 게을러지는 것 같아요 어김없이 배달로 저녁을 먹었어요 올만에 치맥! 늘 고민인 건 어디로 시킬까예요 저는 어플을 배.민을 쓰는데 생맥주가 메뉴에 없는 곳이 있어요 찾다 찾다 생맥이 이벤트로 할인이 된다고 해서 배달 고고!! 빠빠빠 치킨이라는 곳인데 업체 정보를 보니 치킨에 카레를 조합시켰다고 해요 두구두구!!! 기대 기대!!! 저희가 조금 이른 시간에 주문을 했더니 엄청 빨리 왔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오리지널 반 + 크리미 양파닭 반 이예요 처음 시켜보는 곳은 무조건 오리지널 혹은 후라이드로 먹어봐야 한다는 저의 생각이에요 그리고 꼬미빠빠가 올만에 먹어보고 싶어 했던 크리미양파 메뉴!! 예전에는 많이 팔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인기가 없나 봐요 왼쪽이 오리지널이에요 카레가 들어가..

맥주가 땡기는 여름의 어느 날... 맥주 하면 같이 딸려오는 콤보 같은 것이 있으니 치맥!!!! 여기저기서 먹어보던 치킨들은 뭔가 질려서 색다른 곳에서 시키려고 우리의 배민을 통하여 열심히 알아보고 선택하고 주문한 그 브랜드... "60계 치킨" 매일 새 기름 60마리만 튀긴다는 브랜드 간지치킨 순살반 + 양념치킨 순살반 + 웨지감자 추가 + 생맥 2000cc 총 35,900원으로 주문하였고 배달 소요시간은 약 50분 정도 걸렸었다 아... 치킨 안에 웨지감자가 들어있다 감자 추가를 괜히 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추가한 웨지감자가 뭔가 힘이 없어 보였고, 박스 안에 물기가 보였다...!!!! 설마 하는 마음으로 시킨 것들을 전부 한입 먹어보았는데.... 눅눅하다!!!!! 튀김이 흐물거리면서 살코기와 뒤엉키..

이마트 타운 킨텍스점 트레이더스에서 장 보러 둘러보는 중에 발견한 엄청난 양의 순살치킨! 치맥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보는 순간 너무너무 당기다 못해 침까지 고이는 현상이 발생하여 꼬미마마에게 얼른 구매하자고 졸랐었다 맥주를 포함하여 구매를 완료한 후, 차 안 별도 공간에 치킨을 고이 모셔두고 룰루랄라~♬ 2마리쯤 될 법한 양인데 가격이 15,980원! 국내산은 아니지만 배달시켜먹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가심비를 따지자면 맛도 중요하지~ 그렇게 기분 좋게 뚜껑을 개봉하였는데.... OH SHIT!!!! 치킨이 눅눅해져 있었다 ㅠ.ㅠ 차에 에어컨을 켜놔서 그런 건가? 이럴 때를 대비하여 집에 구비되어 있는 "죽은 치킨도 살린다는 신박한 에어프라이어" 에 눅눅한 치킨을 넣어 살려보기로..

더워서 불타는 금요일 바깥은 바람이 불어 시원한 것 같은데 실내 온도는 내가 싫어하는 온도인 27도가 온도계에 적혀있다! 덥다 더워... 이렇게 더울 때는 뭐다? 치맥!!!!!! 고르고 고르고 고르고 골라.... 오븐에 빠진 닭의 신메뉴인 것 같은 갈비인가 치킨인가 (베이크-순살)를 주문하였다 거의 모든 메뉴에 베이크와 로스트,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하는 것 같았다 이번에는 꼬미마마가 바삭한 것을 먹고 싶다고 하여 베이크를 주문 포장상자를 개봉하였는데, 신기하게도 치킨에서 라면 끓인 것 같은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와 눈 앞에 치킨을 보고 있어도 라면을 주문했었나? 하는 착각이 들었었다 고개를 좌우로 저으면서 치느님의 아름다운 자태를 구경해본다... 순간 먼저 생각났던 것은 이게 뭐야!! 양이 적어!!!!!!..

무더운 여름이 시작 중인 6월 말 금요일... 꼬미마마가 사촌언니가 온다고 하여 처갓집에 하루를 보내러 꼬미와 함께 집을 비웠다. 얼마만의 하루 휴가(?)인가~♡ ㅎㅎㅎ 혼자서 여유 있게 맥주를 먹으면서 저녁을 보내기로 하고 집에 오는 길, 이마트 24 편의점에 들려 우연히 눈에 띄었던 닭강정까지 아무 생각 없이 구매하여 집으로 들어갔다 이름은 반반닭강정이었고 가격은 9,900원이었다. 개봉하고 전자렌지에 2분 30초를 데우고 나니 맛있어 보이는 닭강정이 내 눈앞에 펼쳐졌다. 간장 맛 매콤한 맛 그리고 고구마 일단 매운 거를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일단 간장 맛부터 먹어보았다. 우물우물... 쩝쩝... 식감은 바삭하지는 않고 촉촉하게 씹히는 느낌이었고, 소스는 간장 맛이 약간 강하게 다가와서 맛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