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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미빠빠랑

아침마다 걷기 운동을 하기로 했어요

입추가 지났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더워요;

거의 한 시간을 돌아다니고

시원한 걸 찾게 돼서

커피 먹으러 카페를 찾아다녔는데

몇 군데는 아직 안 열었고

할리스는 너무 비싸서

저의 추천으로

빵집에서 커피를 사먹기로 했어요

빵도 같이 먹을 겸,,,

저의 빅피처입니다^^

북가좌 오거리에 위치하고

할리스 건너편으로

집에서 무척 가까워요

빵 종류가 다양해요

머랭이나 쿠키도 있고요

하지만 빵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요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랑

비교하면요

커피가 나오는 시간이 걸리니

커피를 주문하고

빵을 골랐어요

고르면서 보이는 케익!

수박처럼 보이는 것도 있고

모양이 재밌어요

사이좋게 두 개의 빵을 고르고

꼬미 간식도 줄 겸

단팥빵도 골랐어요



착한 가격에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저희 둘은 바닐라라테를 좋아하는데

여기 바닐라는

우유맛이 좀 더 강하고

적당히 달달해서

빵이랑 먹기 딱 좋았어요

제가 저번에 갔을 때는

알바생이

이번에는 사장님이신 것 같았는데

알바생이 해준 게 더 맛있었다는...


 

꼬미빠빠가 고른 토스트는 

뭔가 끝부분이 딱딱했다고 하네요

너무 구우셨나;;

별로 였다고 해요;;

제가 고른 생크림 소보루는

부드러우면서 생크림이

너무 맛났어요!

꼬미빠빠도 소보루는

맛있다고 했었어요

그리고

단팥빵이 제일 맛있었어요

빵에 단팥만 있는 게 아니라

땅콩? 호두?

견과류 하나가 같이 들어있더라고요

달달하면 고소했어요

꼬미가 너무 잘 먹었어요

카스테라 가게에서

카스테라는 안 사봤지만

커피가 맛있는 베이커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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