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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근처에

의외로 식당들도 많고

불광천이 있어서

카페들도 많아요

하지만!

버거집은

옆동네까지 가서 먹든

항상 배달로 먹어야 했지만

이제는 바로 앞에!

버거집이 생겼습니다!!!!!

너무너무 감격이라

월초 당장 달려가서 사 왔어요

오픈한 지 이틀인가 3일쯤이었어요

가게 입구부터

'나는 버거집이요' 하는 듯해요

안에 인테리어는 해요!

한쪽 구석에는

싱크대가 있어서

손을 씻고 먹을 수가 있어요

햄버거 종류도 생각보다

많아요

사이드도 메뉴도 많고

세트로는 

버거+감자튀김+음료로

다른 버거집과 비슷해요

이렇게 토핑 추가도 할 수 있고

사이즈 업! 도 된다고 하네요



꼬미가 가만히 못 있어서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어요

음료는 500ml로 주네요^^

버거와 감자튀김은

저 상자 안에 있어요

베이컨더블치즈버거
시그니쳐싱글버거

대형 버거집은

세트로 주문하면

감자튀김은 종이백에

따로 오는데

여기는 종이 그릇에 넣어줬어요

버거는 저렇게 

네모난 곽에 담에 줘요

안에 재료들이

삐뚤어지거나

눌리거나 하지 않고

나온 그래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베이컨 더블 치즈 버거

꼬미빠빠가 주문한 베이컨 버거는

더블이란 이름 그래로

베이컨도 치즈나 패티도

모두 더블이라고 해요

그래서

풍부한 베이컨 맛에 향에

꼬미빠빠가 너무 좋았다고 해요

하지만

베이컨이 강한 만큼

패티나 다른 야채의 맛이

묻힌다고 하네요

 

 

 

 

 

 

시그니쳐 싱글 버거

이건 제가 주문한 버거인데

원래는 치킨 몬스터 버거를

먹으려고 했어요

그러나 치킨 패티가

굽는데 15분이나 걸린다고 하여

미국 정통 버거라고 하는

시그니쳐를 골랐어요

정통 버거인 만큼

딱히 특별한 건 없었어요

그냥 평범한 버거의 맛?

패티의 맛과

싱싱한 야채가

어울리는 게 좋았어요

 




저희는 버거를 좋아하는데

여기는 수제 버거라서 일까요

야채가 싱싱, 아삭아삭해서

그게 너무 좋았네요

인테리어도 핑꾸핑꾸한게

홍대나 이태원이나

번화가 온 느낌이 나서

애기 보는 저한테는

일탈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ㅜㅜ

그리고

정말 놀랐던 건 감자튀김이었어요

대형 버거집에 비해

두툼하고 길쭉길쭉한 게

감자 맛도 잘나고

버거랑 같이 먹으니

그 맛이 더 풍부해지는 맛이었어요

담에는 꼬미를 얼집에 보내고

치킨 몬스터 버거를 먹어 봐야겠어요

쉬는 날 없이

매일 오전 10시~오후 12시

마지막 주문은 11시 30분까지라고 하니

늦은 시간에도 먹을 수가 있어요

배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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