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맥주가 땡기는 여름의 어느 날...

맥주 하면 같이 딸려오는 콤보 같은 것이 있으니

치맥!!!!

 

여기저기서 먹어보던 치킨들은 뭔가 질려서

색다른 곳에서 시키려고

우리의 배민을 통하여 열심히 알아보고

선택하고 주문한 그 브랜드...

"60계 치킨"

매일 새 기름 60마리만 튀긴다는 브랜드

간지치킨 순살반 + 양념치킨 순살반 + 웨지감자 추가 + 생맥 2000cc

총 35,900원으로 주문하였고

배달 소요시간은 약 50분 정도 걸렸었다

아... 치킨 안에 웨지감자가 들어있다

감자 추가를 괜히 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추가한 웨지감자가 뭔가 힘이 없어 보였고,

박스 안에 물기가 보였다...!!!!

설마 하는 마음으로 시킨 것들을 전부 한입 먹어보았는데....

 

눅눅하다!!!!!

튀김이 흐물거리면서 살코기와

뒤엉키면서 안 좋은 식감을 느끼게 해주며

식감이 별로니 양념 맛도 잘 안 느껴지고,

웨지감자는 겉은 눅눅하고 안은 퍼석거리는

정말 줸장인 식감을 선사해 주었다 ㅠ.ㅠ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가....

튀겼을 때 잘못 튀긴 것인가?

아니면 포장박스가 좋지 않았던 것인가?

아님 배달원이 여기저기 들리고 도착해서 그런 것인가?

여름이라 습도가 높아서 그런 것인가?



아.....

요 근래에 먹어보았던 배달음식 중에

최악이었다!!!!

 

매장에 가서 직접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맛있을 거라 생각한다)

배달시키면 최악의 식감을 선사한다

 

눅눅해진 덕분에 추가한 웨지감자를

3개만 먹고 전부 버려버렸었다 ㅠ.ㅠ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배달보다는 매장에 직접 가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