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세차를 안 한 지 2달...

올여름에는 바다, 계곡 등으로 놀러 다녀서 그런지

차가 안팎으로 상당히 더러워져 있다

그래서!

꼬미를 아침에 어린이 집에 맡기고

꼬미마마와 브런치를 먹고 난 후

 

고양 스타필드에 있는 아뮤즈(AMUSE)! 브런치를 먹다!

약 2달 만에 세차를 하러 고양 스타필드에 있는 셀프세차장에 오전에 출발 하였다 아침도 안먹고 출발하여 세차장에 가기 전에 브런치를 먹으려고 생각하는 중 꼬미마마가 37.5말고 다른 곳도 한 번 가보자고 하여..

kkomifam.tistory.com

자주 찾아가는 셀프 세차장으로 찾아갔었는데...


"이지스 셀프카워시 고양 스타필드점"

본점 포함 3군데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카카오 맵으로 검색하였음)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셀프세차장

내가 가본 셀프세차장 중에서

가장 넓고 쾌적한 시설로

1년 전부터 자주 찾고 있는 곳!

평일 오전에 와서 그런지 정말 한산하다

이 곳 셀프세차장은 동전을 넣는 방식이 아닌

회원 가입 후 카드를 충전하여 사용하면 되는데

충전 기계 혹은 사무실에서 충전을 하면 되며,

충전 시에 금액에 따라 추가 혜택을 더해준다

많은 금액을 충전 할 수록 더 좋은 혜택이 있다는 말씀!



차를 세차장에 주차한 후,

카드를 삽입구에 넣고 버튼을 눌러 이용하면 되고

셀프세차 말고는 가격이 비싸서

다른 종류의 세차는 잘 이용하지를 않는다

 

모든 세차기능을 이용할 시에 처음 차감되는 금액 이후

3분마다 경보음이 울린 뒤에 금액이 100원씩 차감되므로

세차를 종료해야할 때 미리 카드를 뽑아두어야 한다

안 그러면 100원이 추가로 날아가게 된다 ㅠ.ㅠ

차량 좌우에 있는 고압 건과 거품 솔로 차량 외부를

최대한 빠르고 구석구석 꼼꼼하게 닦아보는데

고압 건은 팔에 힘을 줘야 할 정도로 강했으며

거품 솔도 사용하기 편리하고 쓸만하였으나

천장에 달려있는 호스가

세차하는데 상당한 방해를 준다

어쩔 수 없는 구조이지만 호스가 걸리적거린다

외부 세차가 끝난 뒤에 내부청소를 하기 위해

차량을 드라이 존으로 옮겨두고

카드를 표시된 위치에 터치하여 사용하는데

가격이 적혀있지를 않고, 계산을 해보질 않아서

얼마나 결제가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다음에 또 갈 때 계산해서 올려보겠다)


이용 시에 흡입력은 엄청 강한데

내가 고인물이 아니어서 그런지 바닥 카펫과

트렁크 바닥 쪽은 움직일 때마다

모래의 일부들이 튀어서 다른 곳으로 도망치고

생각보다 100% 깔끔하게 흡입이 되질 않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많이 깔끔해져서 좋았다

다음으로는 매트 세척기를 사용해보았는데

이 역시 카드 터치로 가격을 안 봐서

이용료가 얼마인지 모르겠다...;;;

적혀 있으면 좋겠다 ㅠ.ㅠ

 

한 번 터치로 3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데

씻길 면을 아래로 향한 채 하나씩 넣으면 된다

4개의 매트를 세척하는데 약 1분 20초 정도 걸려서

논스톱으로 잘 사용하면 건조까지 시킬 수 있다

하지만 건조가 매트를 완벽하게 말려주지는 않아서

햇빛에 따로 말려야 하는 것이 함정!



평소에 집 앞에 있는 손세차장을

자주 이용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부담스러운 가격대로

상승하는 바람에 선택한

이지스 셀프세차장

 

고인물은 아니지만

천천히 하여도 손세차 가격보다

훨씬 싸게 이용할 수 있었으며,

이용하는 횟수가 증가할수록

더욱더 빠르게 세차를 끝내는 것 같은 느낌으로

점점 더 적은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