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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도 있으니 먼저 보시고 오시면 좋아요 ^^

 

사람도 많았던 코엑스 아쿠아리움! 1부

꼬미의 작은 이모가 아쿠아리움 할인 티켓이 있어서 다 같이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어요 작년 일산 아쿠아리움 때도 같이 갔었는데 꼬미가 너무 좋아해서 생각났다고 해요 근데 하필 장소가 서대문구의 반대편! 강남..

kkomifam.tistory.com


아쿠아리움이 

짧은 것 같아도

다 보려면

2시간이 걸리더군요

게다가 쇼 구경까지 하면

더 걸릴지도 몰라요

상상 물고기 다음으로

아마조니아 월드와

맹그로브와 해변이에요

사진을 진짜 많이 찍었는데

두 테마가 너무 비슷해서

헷갈려요;;

둘이 묶어서 쓸게요

5. 아마조니아 월드와 맹그로브와 해변

두 테마의 순서는

아마조니아 다음 맹그로브와 예요

아마조니아 월드부터는

뭔가 정글?

어두우면서 습한 게 조금 있었어요

아마조니아는 대표적인

물고기가

거대 물고기 피라루크예요

정말 커요

피라쿠크는 현지어로

붉은 물고기를 뜻한데요

왼쪽 사진을 보면

몸통 쪽부터 꼬리까지

붉은색이 섞여는 걸 볼 수 있어요

그 외에도

악어나 거북이 등을

볼 수 있었어요

아마존 사람의 모형이

중간중간에 있기도 하고요

위에 첫 번째 사진에 나무줄기가

여기저기 있는

사이에도 있었는데

어두워서

조금 무서웠던 기억이;;

제 기억이 맞다면

이 두 물고기가 맹그로브와에 있었던 것 같은데

(아니면 죄송;;)

둘이 생긴 게 비슷하게 생겼어요

근데 수조에 조명이

그 색에 맞춰져서 그런가

정말 예쁜 물고기였어요

그리고 제일 신기한 물고기

몸이 투명해서

뼈가 보이는 물고기였어요

꼭 유령 물고기 같아요



6.  산호 미술관

여기 테마는 진짜 미술관처럼

수조 테두리가 액자?처럼

화사해요

길쭉길쭉한 

이 아이들이 입구에서 봤던

요 아이들이라고 들었어요

사실 캐릭터만 보면

귀여운데

저는 지렁이 같아서

징그러웠어요

그래도 모래 속에서

흔들흔들 신기하면서도

재밌는 아이들이에요

위에 사진의 수조가

물고기의 색도 형형색색에

수조 색도 밝은 하늘이라

아름다웠어요

전체 샷을 찍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못 찍었어요

여기 아쿠아리움에 와서

비버를 처음 봤어요

비버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어요

수달과 비교하면

좀 크겠지 했는데

좀이 아니었어요

7. 바다왕국

♬바~밤 빠밤 아기 상어 뚜루 뚜뚜루

드디어 상어를 볼 수가 있습니다!!

꼬미는 넓은 곳인데도 시큰둥...

8. 아름다운 해양 마을

저는 이 동물이 듀공인 줄 알았는데

매너티라고 한데요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듀공과 매너티가 비슷하게

생긴 동물로 

둘 다 인어를 닮았다고 한데요



9. 딥블루 광장과 해저터널

딥블루 광장은

인어공주 쇼를 하는 공간이에요

저희가 여기 도착한 시간이

마침 쇼가 시작하기 전인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발 디딜 틈이 없었어요

그래서 인어공주 쇼를 포기하고

지나갔네요ㅜㅜ

그리고 바로 해저터널!

레일이 있어서

걷지 않아도

레일 타고 천천히 구경할 수가 있어요

터널이다 보니

수족가 동그란데

레일 타면서 수조를

들여다보고 있으니

어지러워요

또 자세히 보겠다고

얼굴을 가까이 가져대다

수조 벽과 쿵!

부딪히기도 했어요

머리 위로 가오리(?)가 지나가는데

물속의 하늘처럼

날아다니는 느낌이었어요

레일을 타고

가다 보면

상어의 암수 구분법이

있어요

상어가 지나가면

쟤는 수컷

쟤는 암컷

맞추는 재미도 있었어요

10. 심해의 화원과 펭귄들의 꿈동산

심해의 화원은

대부분이 해파리 종류가 많았는데

우파루파에 시선이 꽂혀서

우파루파 사진만 잔뜩이었어요

이유는...

저는 우파루파가 하얀색의 약간 분홍빛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알비노, 알비노 골드, 블랙

종류별로 있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펭귄이에요!

펭귄이 수영하는 거

보기가 어렵더라고요

겨우 봤어요^^

펭귄마다 색의 띠를 두르고 있길래

뭔가 했더니

같은 색이면 형제라고 하네요


아쿠아리움에서의 사진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내용이 길었네요

아쿠아리움 중간중간에 꼬미 보느라

정신이 없었고

기억이 안 나요;;

테마의 사진이 섞여있을 수도 있어요

그 점 양해 부탁드려요ㅜㅜ

꼬미보다 꼬미마마가

더 신났던 아쿠아리움이었어요

꼬미 큰 이모가

예전에 가이드를 신청해서

기억나는 대로

간간히 설명해서 줘서

이해하면서 보기 너무 좋았어요

꼬미의 이모 말이

평일에 오면

사람이 별로 없어서

느긋하게 보기 좋아다고 해요

선물가게에서 꼬미한테

이모들이 장난을 치는데

해탈한 꼬미예요

꼬미에게 선물 하나 사줬는데

누르면 빛이 나면서 돌아가는 장난감인데

꼭! 세일러문의 문크리스탈 파워였습니다

 


코엑스에 온 김에 삐에로 마트에 

가보고 싶었는데

치쳐서 가보지를 못 했어요

그때 한 번 더 올 수도...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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